살인의 사계절 (한국)


계절이 뚜렷한 스웨덴의 소도시 린셰핑을 배경으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을 뒤쫓는다. 한기가 뼛속까지 스밀 만큼 추운 겨울날, 외스트예타 평원 한복판에 화상, 자상, 고문의 흔적으로 온몸의 피부가 벗겨지다시피 한 시신 한 구가 발견되고, 살해당한 피해자는 사건 장소를 맴돌며 사건 해결의 단서를 속삭인다. 싱글맘 여형사 말린 포르스는 뛰어난 직관력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

고대 북유럽 신화에 바탕한한겨울의 제의를 연상케 하는 살해현장은 인신제물 등의 갖가지 소문을 양산하지만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던 은둔형 외톨이 피해자는 일기조차 남기지 않았다. 이 남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높은 복지수준과 물질적 풍요를 갖춘 나라 스웨덴의 이면에 숨은가정폭력아동학대’ ‘빈부격차’ ‘이민자 차별의 문제 등을 현실적으로 파고든 칼렌토프트는 선과 악을 오가는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까지 담아낸다. 독자들은 때로 소름 끼치는 잔인함에 놀라고, 분노하고, 때론 가슴이 먹먹해지는 경험을 하면서 북유럽 미스터리의 진면목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몬스 칼렌토프트 지음 (Written by Mons Kallentoft)

강명순 옮김 (Translated by Myoung Soon Kang)

소설 (Fiction)

문학수첩 출간 (Published by Moonhak Soochup)

발행 2013 (Published in 2013)